올해가 병신년인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그녀 임기 전에 병신년이 온 게 얼마나 행운인지.
병신년의 어마무시한 기운이 온 우주에 퍼져서
그네 씨의 마음에도 함께 하는 해가 되었으면.
臣
올해가 병신년인 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그녀 임기 전에 병신년이 온 게 얼마나 행운인지.
병신년의 어마무시한 기운이 온 우주에 퍼져서
그네 씨의 마음에도 함께 하는 해가 되었으면.
臣
그녀는 쫓기는 게 분명했다.
어버버 하는 거야 늘 그랬다.
하지만, 이처럼 간곡한 적은 없었다
뒷덜미든 발목이든
그녀의 미래가 저당잡힌 것은 확실하다.
臣
부모 자식 간의 갈등.
아흔 먹은 아버지와 예순 먹은 아들 사이에도 갈등은 있다지만
지금 대한민국에는
이명박근혜 정권을 창출시킨 부모 세대와
이로 인해 결혼, 취업, 출산을 포기한 자식 세대의 갈등,
세대(이념)갈등이 피어오르고 있다.
강 건너 불구경하듯 뒷짐 지고 웃는 건
새누리당과 자본가들.
새누리당 정권이 하는 짓은 국민을 이간질시키는 짓 말고는 하는 게 없구나.
부모 세대는 자식 세대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식 세대는 부모 세대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세대갈등을 해결하는 첫걸음이다.
그리고
집권 여당과 정부에 대해 쓴소리, 비판, 견제를 서슴없이 하는 것,
국민의식을 서로 고취하는 것.
모든 갈등의 해결은 대화로부터.
臣
다른 삶을 살아 봐야겠어.
그 삶은
세상을 향하고
사람을 향하는
조금은 의미 있고
조금은 감동적인
그런 삶.
臣
생계도 아닌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웃음기 싹 빠진
건조하고 메마른 시대
쥐와 닭을 모신 인간이 치러야 할
웃기에는 절박한
내 아들이 자라야 할 시대
臣
전태일 열사여!
김상진 열사여!
장준하 열사여!
김태훈 열사여!
황정하 열사여!
김의기 열사여!
김세진 열사여!
이재호 열사여!
이동수 열사여!
김경숙 열사여!
진성일 열사여!
강성철 열사여!
송광영 열사여!
박영진 열사여!
광주 2천여 영령이여!
박영두 열사여!
김종태 열사여!
박헤정 열사여!
표정두 열사여!
황보영국 열사여!
박종만 열사여!
홍기일 열사여!
박종철 열사여!
우종원 열사여!
김용권 열사여!
이한열 열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