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 벨린다
진 네글레스코
1948
오랜만에 기본 서사에 충실한,
그래서 차분히 감상할 수 있었던 한 편이었다.
정직하지만, 요즘 들어 보기 어려운
루 에어스의 대사는 왠지 모를 울림이.
중반 이후는,
제인 웨인의 매력에 슬며시 미소가 돌면서
결국 그녀를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된다.
꼭 필요한 만큼의 손짓과 상대 배우에게 집중하는 그 초롱한 눈망울.
아기의 그것보다 더 맑고 깊다.
어촌에서 시작해서, 농촌을 이어, 리걸 드라마로 이어지는
그 과정을 메디컬이 진행하는,
어찌 보면 혼종 같은 꽤 흥미진진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