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의 활자가 허공에 날리지 않도록,
횟수를 거듭한 교정이 헛되지 않도록,
책을 받아들고 사색이 되지 않도록 하는,
그 마지막 전선을 지키는 자가
팀장이다.
고마워할 필요는 없어.
서로의 일을 할 뿐이니까.
지치지 말자구.
너나 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