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1:24~25

PUBLISHED 2012. 4. 23. 10:04
POSTED IN 말씀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언 11:24~25



주는 것이 남는 것

지출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




고전 9:16~23

PUBLISHED 2012. 4. 16. 09:49
POSTED IN 말씀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

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

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

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

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

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린도전서 9:16~23




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그들의 자리로 가서 그들과 함께 하라.

이것이

주님의 사랑이라.


아멘

Gregory Peck / RT

PUBLISHED 2012. 2. 15. 22:47
POSTED IN items/eye : O-O


OLIVER PEOPLES
Gregory Peck col. RT
45ㅁ23 150 

그레고리 펙이 '앵무새 죽이기'에서 착용한 안경을,
그의 아들이 의뢰해서 올리버피플스에서 복각한 제품이
oliver peoples의 Gregory Peck 이다.

보스턴 쉐입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레고리 펙.
 
브릿지가 23이라서 콧대가 낮은 동양인에겐 다소 아쉬운 스펙.
게다가 프론트는 125라니... 피팅을 하지 않으면 안경이 쏟아져 내린다.
(보통 브릿지 18~19, 프론트 130~135가 되어야 편안히 착용)


색상은 네 가지(리미티드 에디션까지 포함하면 일곱 가지) 중에서 RTRainTree 컬러로, 개인적으로 가장 알흠답다고 생각하는 색이다.
coco 색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레고리 펙은 RT가 아니라면 무의미하다는 것이 내 일관된 생각이었다.
뉴욕에 있는 사촌동생으로부터 택배를 받던 날,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색감은 폴스미스 syc 색상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제임스딘 arnel caramel 색상까지는 못 미치더라도, 매우 우수한 색감을 보여준다.
(제임스딘 arnel caramel 은 내 로망.. ㅁ-ㅁ)

에이콘 권성준 사장님을 통해 알게 된 그레고리 펙.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며,
조만간 렌즈 끼우러 가야겠다.

o-o


optical OPEN!

PUBLISHED 2012. 2. 15. 18:19
POSTED IN items/eye : O-O


안경

첫 포스팅은
올리버피플스oliverpeoples 그레고리 펙Gregory Peck


O-O 

강추위

PUBLISHED 2012. 2. 3. 15:56
POSTED IN 出版
강추위
에서 '강'은 '强'이 아니다.
여기서 '강'은 접두사로  
 


 ‘마른’ 또는 물기 없는’ 이나  호된 또는 심한’의  


을 나타낸다.
그러니 "强추위가 몰아친다."라고 쓰는 것은 어쩌면 옿은 표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정리한 블로그를 보면 이해가 쉬울까. [강추위 포스팅 yo! 'o']
 

강추위는 '순'우리말이다.
강된장 먹고 싶고만... 

 

 

이베이 單想 #1

PUBLISHED 2012. 1. 17. 17:14
POSTED IN 斷想
안 보는 것 같지만,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아이패드

PUBLISHED 2012. 1. 13. 09:15
POSTED IN 일상
뭔가 대단히 기분 좋을 줄 알았는데
그냥 그렇다.

오히려,
일을 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받는다.
이사님을 산 것 같다.


이사님은 좋은데...  

닥치고 정치

PUBLISHED 2012. 1. 5. 09:55
POSTED IN 책/weekly

닥치고 정치


김어준
2011. 10월
340페이지
푸른숲 






명랑시민 정치교본

부제처럼 명랑하고 발랄하다
그의 입담처럼 해맑고 거침없다.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그의 방식,
책을 가로지르는 無學의 통찰!!

출간은 '나는 꼼수다'가 한창 이슈가 되었을 때지만,
책을 읽다보면 기존의 언론에 맞서는 대항마나꼼
를 준비하는 과정도 나온다.

그동안 정치의 언어는 자칭 보수라고 하는 '기득권'의 언어로 된 것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자신의 언어로 풀어주는 그의 방식을 보면서
김어준은 보통내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수의 '프레임' 속에서는 절대 진보가 이길 수 없는 구조.
이는 그들이 사용하는 용어로 맞서기 때문임을 역설한,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를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김어준은 이 부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자칭, 무학의 통찰로- 씨바(웃음)

그리고 이어지는 가카와 이건희에 대한 끝없는 열정.
BBK에버랜드 전환사채
  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합당한 이유. 부조리한 것의 단죄가 아닌 실제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쓰다보니 길어졌지만,
결국 이 책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을 대선 후보로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나꼼수도 그런 일환이라고 감히 소설을 써본다.
책에서도 야권 주자들을 하나씩 언급하며 그들의 핸디캡을 하나씩 검증한다. 나꼼수 25회, 27회의 야권 얼굴마담과 떨거지 특집처럼. 무학의 통찰 주제에.(웃음)

책의 내용 중에 가장 설득력 있는 부분을 언급하고자 한다.


여기에 더해 문재인의 외모도 크게 한몫을 하지.

박근혜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감정이입한 여성들이,

문재인에게 이성으로 감정이입하기 좋은 자질들을 문재인은 갖췄거든.

그녀들은 이제 다른 국가의 정상들과 함께 서 있어도

쪽팔리지 않은 대통령을 갖고 싶어 한다고.

이게 민주화의 열망만큼이나 절실한 거라고.



닥치고 일독을 권한다.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정치적 피로감

졸라, 씨바가 등장하는 분량으로 치면 한 페이지 정도의 서문부터 흥미롭고
김어준이 왜 공식석상에서 블랙타이를 고수하는지도 알게 된다. 

막판 반전도 흥미롭고... 씨바(말이 돼?? 웃음)

Replay

PUBLISHED 2012. 1. 4. 10:17
POSTED IN muz

얼마 전 엠디MiniDsic 플레이어를 개비했다.
10년 전부터 사용했지만
사용량이 급격히 떨어져 입사한 해, 2007년에 팔아치웠다.
두 대의 엠디와 어마어마한 미디어들...
(지금은 엠디보다 미디어가 더 아까움 =ㅅ=)

와느님의 눈길을 피해 청음을 하는 그 순간은
수업시간에 '뻥이요'를 교복 안주머니에 넣고 한 주먹씩 녹여먹는 스릴이랄까... 

그리고 들었던,
김율동의 Replay
어느 토요일 아침,
한강변을 달리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후렴부를 듣고
4shared를 통해 다운받아 가는 내내 들었던 그날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시간여행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듣고 있는 곡은

「歸天道哀」...
뭥미 'ㅡ'a


2012

PUBLISHED 2012. 1. 2. 11:05
POSTED IN 斷想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용띠의 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길.

그리고
새로운 분야의 도전.

그런데
정초부터 헤드헌터의 전화.

맘잡고 일하는데...